하락장 속에서 30% 상한가 상승한 카나리아바이오 분석

 안녕하세요!! 직장인 주식쟁이입니다.

오늘은 하락장 속에서 상한가를 달성한 카나리아바이오 주식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절대 주식 추천글이 아닙니다.

 

 카나리아바이오 무슨 기업인가?

동사는 198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양질의 배합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사료 전문회사로, 2018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고, 농가 맞춤형 사료 공급시스템, 산란계 사료 특화, 외부업체와 제품 품질 기술용역 계약을 하였습니다.

 

배합사료시장은 축산업, 육가공 등과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으므로 축산물의 물량 추이에 매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어 배합사료. 첨가제 관련주로 엮입니다.

카나리아바이오 로고

 

 카나리아바이오 최근 실적과 배당금

2022년 3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5%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융손익, 기타의 손상차손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카나리아바이오은 0.6%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카나리아바이오 실적

 

 차트 분석

카나리바이오 일봉차트를 보면 6,000원 부근에서 전 최고점인 52,000까지 상승을 하여 주가가 8.5배 이상 상승 후 지속적인 하락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추세를 완전히 바꾸는 모습도 아니고 이렇게 급하게 최근 주가가 상승을 한 주식들은 아예 쳐다도 보지 않는 게 주식투자에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는 고수의 영역이라 생각되고, 초보자 분들은 이 주식으로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고점 부근에서 거래량이 그렇게 많이 터지지 않았다는 점은 좋게 보이네요.

카나리아바이오 일봉 차트

 

 카나리바이오 30% 상한가 이유

1) 카나리바이오 난소암 환자들 대상으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카나리아바이오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16개 국가 152개 사이트에서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에 의해 6개월마다 임상 data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DSMB는 심각한 안전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효능이 없다고 판단될 때 임상을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고, 앞서 카나리아 바이오는 지난 9월에 21일에 열린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 회의에서 임상을 계속 진행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다음 DSMB의 검토는 2023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3분기에는 중간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한편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인 신약입니다.

 

전체생존기간(OS)의 P값이 0.0043, 무진행생존기간(PFS)의 P값은 0.0027로 나타났다. 종양학 전문 사이트 '온코라이브(OncoLive)'에서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 항암제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약으로 추천받기도 하였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하였습니다.

카나리아바이오 난소암 치료제 임상 소식

 

2) 카나리아바이오 전문가 직원 영입

20일 카나리아바이오는 임상개발 총괄로 최승영 본부장을 영입하였습니다. 최승영 본부장은 서울대 면역학 석사를 거쳐 2년간 연구원으로 재직하였고, 이후 파렉셀, 젬백스, HLB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보입니다.

카나리아바이오 임상 전문가 영입 기사